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선거 결과 분석 (문단 편집) === '''[[역차별]]에 대한 백인 서민들의 분노''' === 미국은 링컨이 노예제를 철폐한 이후부터 유색인종의 인권 상장을 위해 노력해왔던 국가이다. [[마틴 루터 킹]] 목사와, [[말콤 X]]등 유색인종이 동등한 대접을 받기 위하여 노력한 위인들과, 진보적인 백인들의 도움으로 현재는 특정 상황에서 인종차별을 공공연하게 하면 증오범죄(Hate Crime)로 기소될 수 있다. 문제는 이 인종 차별을 줄이기 위해 미국 정부에서 백인들에게 역차별을 해왔다는데 있다. 예를 들어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은 대표적인 역차별 정책 중 하나이다. 한국으로 치면 수능 등급 1/1/1 나온 한국계 한국인과, 수능 등급 2/3/2로 나온 다문화 가정 자녀가 똑같이 [[서울대]]에 입학 신청을 한다면, [[다문화가정]] 자녀가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에 입학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백인 입장에서 보면, 자신이 훨씬 더 열심히 노력했는데 인종때문에 입학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또한 트럼프 지지층 일부는 [[민주당(미국)|민주당]]이 다양성이라는 명목 아래 유색인종에 많은 지원을 했고, 몇몇은 백인에 대한 차별로 이어져 많은 논란을 낳았다고 주장하면서, 백인들의 일자리를 빼앗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차별을 받고 있다고 대답한 백인들 대부분은 정확히 어떻게 차별 받았는지 대답을 못했으며, 통계적으로도 백인들은 여전히 다른 인종들보다 경제적으로 더 부유하며, 더 좋은 교육 환경에서 자라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https://www.npr.org/2017/10/24/559604836/majority-of-white-americans-think-theyre-discriminated-against|#]] 트럼프 지지자들은 '''백인 경찰이 죽으면 형식적인 멘트조차 없으면서, 흑인이 죽으면 마음을 다해 애도하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차별적인 태도도 많은 비판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 경찰들의 목숨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 가장 안전했으며[[https://www.washingtonpost.com/news/wonk/wp/2016/07/09/police-are-safer-under-obama-than-they-have-been-in-decades/?noredirect=on|#]][[https://www.factcheck.org/2016/07/killed-in-the-line-of-duty/|##]], 오바마 시절 가장 많은 수의 경찰들이 순직했던 2016년에도 평균보다 16명이나 적은 수치였다.[[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16/dec/29/police-killed-2016-average|#]] 무엇보다 백인 경찰이 죽으면 형식적인 멘트조차 없다는 건 극우들이 만들어 낸 전형적인 페이크 뉴스다. 텍사스에서 5명의 경찰이 순직했을 때 형식적인 멘트를 넘어서 직접 추모식에 방문했고[[http://time.com/4403543/president-obama-dallas-shooting-memorial-service-speech-transcript/|#]], 아이오와에서 두 명의 경찰이 순직하자 추모하는 공식 발표문을 올렸고[[https://www.desmoinesregister.com/story/news/2016/11/02/obama-officers-killed-represented-our-best-most-decent-instincts/93201024/|#]], 루이지애나에서 세 명의 경찰이 죽자 추모문을 다시 발표하고, 그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용의자들을 질타했다.[[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16/jul/17/baton-rouge-police-shooting-alton-sterling|#]] 또한 유색인종의 경우, 지속적으로 백인 경찰에 의한 오발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찰공권력의 남용에 대한 경고를 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https://www.theguardian.com/us-news/ng-interactive/2015/jun/01/the-counted-police-killings-us-database|#]]에서는 매일 미국 전역에서 경찰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들을 집계하고 있다. 이는 범죄를 저질러 사망하는 사고와 오발 혹은 강경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 모두 집계를 하고 있으며 2015년의 경우 전체 사망자 1146명이다. 인구 100만명당 통계로 보면 흑인(7.69명), 인디안(5.49명), 히스패닉(3.45명), 백인(2.95명), 아시안(1.34명)으로 나타났다. 즉, 범죄자들의 오발로 사망하는 경우 상당수가 유색인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회가 경찰의 공권력 남용으로 시민들에 대한 사망이나 사고에 민감한 것은 미국 사회내에 백인들의 유색인종에 대한 우월주의가 깔려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는 주장이다. 다만 일부는 저 주장에 엄청난 허점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흑인이 경찰 총에 사망하는 수가 많은 건 범죄를 더 많이 저지르기 때문이라고 반박하고 있다.[[http://www.bjs.gov/index.cfm?ty=pbdetail&iid=2200|#]] 미국의 인구비율이 백인 64%, 흑인이 13% 내외인 반면 미 교도소에 범죄를 짓고 수감되는 백인/흑인의 수는 백인 39%, 흑인 40%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어서 그렇다는 것이다. 다만 이 주장에도 엄청난 허점이 있는데, 바로 미국 사회에서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도 교도소에 수감될 확률은 백인보다 흑인이 더 높다는 것을 배제하고 내린 일그러진 주장이다.[[https://www.ussc.gov/sites/default/files/pdf/research-and-publications/research-publications/2017/20171114_Demographics.pdf|#]][[http://journals.sagepub.com/doi/10.1177/0022427810397945|##]][[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1985377|###]] 즉, 단순히 백인보다 흑인이 교도소에 더 많이 수감되었다고 하여, 백인보다 흑인이 더 자주 범죄를 저지른다고 해석하는 건 잘못됐다. 무엇보다 최근 6년 사이에 백인과 흑인들 사이의 격차가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http://www.pewresearch.org/fact-tank/2018/01/12/shrinking-gap-between-number-of-blacks-and-whites-in-prison/|#]][[https://www.washingtonpost.com/news/wonk/wp/2016/02/10/almost-nobody-is-paying-attention-to-this-massive-change-in-criminal-justice/?utm_term=.cd73cdc46b64&noredirect=on|##]]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